김혜민 (상임대표) - 국회 앞에서 ‘국민의힘 해체!’를 외치는 10,20,30을 보고, 이제는 때가 왔다고 생각했습니다! 독립운동가들의 염원은 친일독재를 뿌리로 가지고 있는 정당 국민의힘(과거 : 신한국당, 새누리당, 국민의힘)에게 단 한표도 주지 않는 것입니다! 국민 모두가 단 한표도 주지 않을 때까지 활동하겠습니다!
황의원(공동대표) - 항공기 사고로 온 국민이 비통함에 빠져 있을 때에도 국힘은 이를 이용합니다. 국민에게 위법하게 총부리를 겨눴는데 이를 심판하겠다는 걸 방해하는 국회의원이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 요즘입니다. 드디어 ‘국민의힘’이라는 가면을 쓴 칠십 년 묵은 매국의 무리를 역사에서 퇴장 시킬 때가 왔습니다. ‘국민의힘 해체’는 ‘시대정신’입니다. 지금 우리가 광장에서 그들을 몰아내지 않으면 다음엔 피 흘리며 싸워야 할 지 모릅니다. 우리는 다시 불의에 무릎 꿇을 수 없습니다. 오늘 날의 MZ는 역사를 다시 쓰는 새로운 세대입니다. 국힘 해체를 시작으로 언론개혁, 법조개혁, 검찰개혁, 사학개혁 등 산적한 대한민국의 적폐를 청산합시다!! 그 길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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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대생 (공동대표) - 국회 앞에서 밤을 새다가 스카웃되어 이것저것 하다보니 어느 순간 대표를 달게 된 대학생. 윤석열 탓에, 그런 걸 대통령으로 만든 국민의 짐 탓에 졸업 후 갈 수 있는 직장과 진로가 많이 줄어 전공과 상관없는 장례지도사를 지망하게 되었습니다. 국민의 힘 내의 정치인, 관계자, 그 외 내란공범 모두가 다시 정계로 돌아올 수 있는 가능성이 죽을 때까지 행동하겠습니다!
전영웅 (청년 활동가) - 이것 저것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은데, 탄핵 심판 기간이 끝나기 전에 다 못 쓸 거 같아서 ‘일단은’ 안 하도록 하겠습니다. 제 길고도 긴 이야기를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들이 있으니까요. 모든 게 끝나고 돌아봤을 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서 합류했습니다. 부끄러운 사회로 남지 않도록 동참해주세요. 저도 끝까지 함께 가겠습니다.
이경섭 (공동대표) - 오늘이 있으면 내일은 반드시 도래하는 법입니다. 국민의 저력으로 마침내 윤석열은 구속되었지만, 서부지법 폭동 사태에서 만천하에 드러났듯이 아직 우리 국민들은 싸워나가야 할 상대가 너무나도 많습니다. 저는 그 배후이자 모든 것의 원흉인 국민의힘과 그 전신을 규탄하고, 미래에는 자라나는 청년들이 더 나은 세계와 마주할 수 있도록 세상을 바꾸고 싶어 이 곳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. 비단 그들이 원내에서 퇴출되는 것 뿐만이 아니라 국힘 내 400만의 당원이 모두 등을 돌리고, 더 이상의 허황된 합헌 대 위헌의 대립 구도가 형성되지 않으며, 다시금 진보와 보수의 경쟁 구도로 모두가 올바른 정치적 가치관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함께 투쟁하겠습니다.